CZEN

노을 파는 시장 2008/06/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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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상 단골집을 정해두고 다니지 않는 나이지만, 다른 곳에 비해 자주 가게 되는 곳이 바로 씨젠이다.
처음엔 상암 CGV에 영화 보러 갔다가 홈에버 푸드코트 말고는 주변에 음식점이 별로 없어서 무작정 들어갔는데, 가게 안도 깔끔하고 음식도 맛있어서 이젠 좋아하는 곳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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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탕면이었던가..올해 초에 찍었던 사진이라 그런지 도무지 기억이 안 난다.
'아시안 누들'이라고 하는데 잘 모르는 내가 보기엔 그냥 중국이나 태국 음식을 바탕으로 한 퓨전요리 같다.
중국 음식에 비해 기름기가 더 적고 깔끔하면서도 얼큰해서 대부분의 메뉴가 내 입맛에 딱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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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권의 일종. 스프링롤보다 먹기 편하고 바삭하다. 매콤달콤한 소스에 찍어먹는데 정말 맛있다.
아..갑자기 침이 꼴깍꼴깍 넘어간다.
내가 올리는 포스팅에 내가 넘어가고 있는 상황..-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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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발은 맛에 따라 색깔이 다른 다섯 가지 중에서 원하는 대로 주문할 수 있다.
내가 즐겨먹는 건 살짝 매콤한 맛이 나는 '고추맛 면'. 위의 사진에서처럼 면이 붉은 색이다.

사실 이 사진 찍은 날 가게 안에 있는 이쁜 화분 하나를 깨먹었는데 괜찮다고 그냥 웃으시던 주인아저씨께 아직도 죄송스러운 생각이 든다.
맛있다고 소문내고 있는 만큼 장사가 더 잘 되었으면 좋겠다^-^